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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치료

성가병원은 첨단 미세수술 장비를 이용하며,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손상된 수부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절단된 부위의 재접합 및 혈관 외상뿐 아니라 손의 여러 질환에 대한 수술, 말초 신경봉합 및 이식, 혈관부착 조직 이식술, 힘줄 재건술 등의 수술 방법을 이용하여 수부 및 사지 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부치료분야

개요

일부 대학 병원에서만 행해지는 특수 수술로 인식되었지만 현재는 수술 현미경과 미세수술 방법의 발달로 절단된 손가락이나 수부의 재접합 수술을 전문으로하는 본원과 같이 수부외과 전문병원에서 좋은 수술결과를 나타나고 있다. 날카로운 칼이나 제단기 등에 다쳤을 경우에는 90% 이상의 수술 성공율을 얻을 수 있고, 절단된 수지가 너무 으깨지거나, 심하게 뽑힌 경우에도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 후 기능 회복은 다친 부위의 정도, 다친 방법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치료
수술적치료

보통 완전 절단의 경우 3-5시간 혹은 7-8시간이 걸리는 어렵고 힘든 수술이다.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까지 모두 연결하고, 손가락 내의 각 구조물을 꼼꼼히 다 연결해야하는 수술이다.​ 절단된 부위의 뼈를 철사나 금속판으로 연결하고 , 굴곡 및 신전 인대, 혈관, 신경 및 피부 봉합을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절단된 손가락에 혈이 통해야 하므로 혈관을 연결하는것이다. 손가락의 혈관은 지름이 1mm 전후로 가늘어 반드시 수술현미경 하에서 미세봉합수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험있는 미세수술 전문가가 수술을 해야 한다. ​

개요

일반적으로 관절염이라 하면 무릎이나 어깨, 발목 등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흔히 발생하는 것이 수지 관절염(손가락 관절염)이다. 사람마다 움직이는 습관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발병률이 더 높다. 또한 손가락 같은 경우는 통증과 붓기를 그저 ‘피곤해서 생긴’것으로, 몸살 비슷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상태가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치료
수술적치료

​발가락의 발톱, 신경, 인대, 혈관, 피부 등 여러 조직 ​​일부를 분리한 뒤 손가락으로 옮긴다. 수술 시기는 다친 후 2~3일 내에 하든지, 아니면 6개월 이상의 많은 시간이 경과될수록 예후가 좋다. ​

개요

화상이란 열로 말미암아 단백질이 변성되고 응고하여 세포가 손상되고 나아가서 조직이 괴사된 것이다. 경미한 화상이야 별 문제 없이 저절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심한 화상의 경우 피부이식 등 수술을 필요로 하며 화상 후 피부구축으로 인한 기능의 장애가 올 수 있다. 특히 손 화상의 손가락 피부 아래의 힘줄, 신경, 관절 기능을 봐야 하기 때문에 외과 출신의 화상치료보다는 손의 기능과 모양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수부 전문가인 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의 치료 및 관리를 받아야 한다.

원인

화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화염과 뜨거운 물이다. 이 외에도 뜨거운 철판에 닿거나 극독성 화학물질 혹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고압전류 등에 접촉할 때 화상을 입게 된다.

증상 및 진단

​손상의 깊이에 따라 1~4도까지 나뉘며, 1도 화상은 별다른 합병증 없이 흉터를 남기지 않고 나을 수 있다. 화상 초기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점차 완화된다. 2~4도 화상은 화상의 깊이와 면적에 따라 그 경과가 달라질 수 있다. 환상이 깊고 면적이 넓을 경우 초기 체액 손실이 많게 되고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손가락, 손목, 발가락, 발목 등 관절 부위 조직에 화상을 입었다면 관절 주위 조직이 굳어 관절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치료
수술적치료

화상 후 피부는 자연적으로 구축이 오며, 피부이식을 한다 하더라도 정상 피부의 70~80% 밖에 성장을 못 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의 경우 성장이 끝날 때 까지 2~3 회의 수술을 시행 받아야 합니다. 피부이식의 경우 깊은 2도 열화상이나 3도 열화상인 경우 시행할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사타구니나 발바닥에서 일반적으로 피부를 채취하여 수술을 시행한다. 발바닥의 경우 이식후 색깔이 손과 비슷하게 되며 흉터를 가리기가 수월하나 피부를 얇게 채취할 수밖에 없으며, 사타구니의 경우 두껍고 넓게 피부를 뗄 수 있지만 흉터선이 남으며 추후 색깔이 짙게 변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개요

수근관 증후군 또는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불리는 질환은 손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손바닥 쪽 손목에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터널, 즉 수근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수근관이 좁아져서 신경에 압박을 가하여 손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흔히들 손저림과 손시림의 잘못된 이해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통한 원인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

대부분의 반복적이고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한 경우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임신중에만 일시적으로 이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하며, 가정주부나 컴퓨터 사용자, 노동자,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 심지어 학생들까지도 손저림이 발생한다.

증상 및 진단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손가락 반에 손저림, 통증, 감각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과 간단한 자가진단법을 기초로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검사를 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진단 할 수 있고, 또한 신경을 압박하는 혹의 유무에 대해서 초음파 및 MRI도 도움이 된다. 이런 진단 방법 외에도 환자의 병력을 자세하게 청취만 해도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가진단

손목을 굽혀 손목의 중앙부를 눌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저림이 더 심해지면 수근관 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고, 또한 엄지 손가락이 위치한 손바닥에 볼록한 근육이 위축이 생기고, 엄지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으로 집는 힘이 약해지면 이미 신경 압박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를 의미한다.​​

치료
보존적치료

​가끔씩 손 저림이 나타나는 초기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손목이 굽혀지는 자세를 피하고, 부목(깁스)치료 및 약물복용을 하기만 해도 증상이 좋아지고, 약물 복용 없이 손목을 펴주는 부목만으로도 치료가 된다. 손저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손목을 펴주는 부목과 함께 소염진통제의 약물복용이 필요하고, 손목 내에 약물을 주사하는 것이 좋은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이 치료방법은 2-3주에 걸쳐 세 번 정도까지만 시도해 볼 수 있다. 도움이 되는 약물로는 소염진통제 외에도, 신경재생 촉진시키는 비타민B6이 있고, 이외에도 붓기를 제거하기 위해 이뇨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보존적 치료를 너무 오래하다가 적절한 수술치료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수술적치료

반드시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는 손 저림이 지속적으로 있으면서 밤에 자다가 깨는 경우, 그리고 손바닥의 엄지손가락 근육이 함몰되거나, 최근에 들어 병따개를 돌리는 힘이 약해지거나, 빨래를 짜는 힘이 약해지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전도 검사를 해보면, 이미 많이 진행된 말기의 신경압박 상태이다.

수술은 팔 마취 하에서 손바닥 부위에 2~3cm의 절개를 가하여,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 수평인대를 잘라주는 것으로 수평인대 절개는 피부 절개 부위에서 손목안쪽과 손가락부위로 확장하여 정중신경을 누를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조물을 피부 하에서 절개한다. 손목의 인대를 제거한다고 해서 손목을 움직이거나 활동하는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며 10분 내외의 간단한 수술이고, 수술 후 한 달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개요

추지, 망치수지라고도 불리며 손가락 끝 마디관절이 갑자기 강한 힘에 꺾여 손가락을 펴는 힘줄(신전건)이 끊어져 생기는 변형이다.

원인

​크게 건성추지와 골성추지로 구분한다. 신전건만 끊어지는 경우를 건성추지라고 하고 손가락 끝마디의 뼈의 일부가 골절되어 떨어지는 경우를 골성추지라고 한다. 주로 공놀이를 하다가 공에 맞아서 갑자기 심하게 구부러질 때 건성추지가 잘 발생하고 반대로 심하게 뒤로 제껴져지면 관절이 탈구되는 골성추지가 발생한다.

증상 및 진단

특징적인 증상은 손가락 끝관절이 구부러져 있으면서 자기 힘으로는 펴지 못하지만 수동적으로 즉, 다른 손으로 펴면 쉽게 펴지는 현상을 보인다. 손상 당시에는 크게 붇고 아프지만 구부러진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많은 환자들이 단순히 ‘삐었다’(의학적 용어로는 염좌)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늦게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가 어려운 백조목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치료
보존적치료

​건성추지인지 골성추지인지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진다. 건성추지의 경우에는 손가락의 끝마디만 약간 뒤로 젖힌 상태에서 부목을 대거나 석고 고정을 하여 6∼10주 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부목(깁스)만으로 치료기간 동안은 입원은 하지 않아도 되며 외래 통원치료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적치료

건성추지가 오래되어 손가락의 구부러짐이 심한 경우와 골성추지의 경우에도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한다. 수술은 손가락의 바른 위치 고정을 위해 핀 고정술을 시행한다. 입원은 3~4일 정도 하면 되고 2주 후 실밥을 제거하며 6~8주 후 핀을 제거한다.

개요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굽힐 때 '딱' 소리가 나며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손가락을 구부릴 때 느낌이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딸각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인

​원래 손가락 힘줄막은 그 속에서 힘줄이 미끄러질 수 있도록 터널을 형성하게 되어 있는데 방아쇠손가락은 힘줄에 붓거나 매듭이 형성되어 있거나 싸고 있는 막이 붓는 경우 발생한다. 방아쇠손가락은 선천성으로도 생길 수 있는데 애기가 주먹을 쥐고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잘 발견하기 힘들다. 또한 성인에서는 손의 사용이 많거나 관절염, 통풍, 당뇨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및 진단

방아쇠 손가락은 초기에 손가락이나 엄지손가락에 불편감으로 시작되기도 하고 이 부위에 붓기가 생기기도 한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손가락 움직 일때 소리가 나기도 하고 손가락의 중간마디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손가락을 펴기 위해서는 힘이 들고 아프게 된다.​ 손가락 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X-ray와 초음파검사로 힘줄의 움직임과 혹의 여부를 확인한다.​

치료
보존적치료

​되도록 손 사용을 줄이고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 주먹을 꽉 쥐는 것을 삼가고 아침에 일어나면 더운 물에 10~15분 정도 손을 담그면 수주 내에 좋아진다. 힘줄이 잘 움직이기 위해서 염증과 붓기를 없애는 치료방법을 시행한다. 부목이나 소염제를 사용하거나 힘줄 주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2주 간격으로 3회 정도 한다. 하지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수술적치료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힘줄 주위에 혹이 있거나 주사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 힘줄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힘줄 막 절개 수술은 힘줄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힘줄을 가로지르는 힘줄막을 잘라주는 아주 간단한 수술이다.​ 입원은 1박 2일 정도이며 수술 후 만 2주가 되면 실밥을 제거하고 그 다음날부터 샤워가 가능하며 흉터 부위를 마사지 해준다. 또한, 수술 후 즉시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영유아의 방아쇠손가락은 만 36개월간 지켜보고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개요

손에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섬유성 피막 내에 약간 노랗고 젤라틴같이 끈적이는 액체를 함유하고 있는 낭포(물혹)성 종양이다.​

원인

​결절종의 원인은 확실하진 않다. 외상으로 인해 관절액이나 힘줄막 내의 관절액이 새어 나와 고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며, 연부 조직이 점액성 변성을 일으킨 것이라는 설명도 있다. 재발을 잘한다는 특징이 있다.​​​​​​

증상 및 진단

​손과 손목에 자라는 물주머니(낭종)로 대게 손목의 뒤쪽, 손목의 손바닥 쪽, 손가락의 끝 마디에 많이 생긴다. 손과 손목의 관절을 많이 사용하면 사이즈가 더 커지기도 한다. 특히 처음 생길 때나 지속적으로 심하게 손을 사용한 후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방사선 촬영과 초음파 검사로 진단 할 수 있다. 또 발생한 부분을 직접 채취하는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
보존적치료

​만약 결절종이 커지지 않고 통증이 없다면 그냥 놔둬도 큰 문제는 없다. 결절종에 압력을 가해 터트리거나 주사기로 혹 안의 물을 빼내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수술적치료

​만일 아프거나,활동에 제약이 있거나,환자가 보기 싫다면 수술적 치료가 권장된다. ​​이는 인접한 관절막 이나 힘줄막의 일부를 제거할 수도 있다. 수술 후 압통,불편 감이나 부기가 좀 오래 있을 수 있지만 편해지면 완전히 활동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성공적일지라도 낭종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개요

엄지손가락의 신전근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신전근건이 붙는 엄지손가락쪽의 손목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 질환은 다른 질환과 달라서 갑자기 삐끗하여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또한 타박상이나 기타 직접적인 타격을 입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이 과사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말 할 수 있다.

원인

손목을 많이 사용함으로 무리가 가서 손목의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들이 자극되어 염증으로 부어서 생기는 질환이다. 무거운 것을 자주 들었다 놨다 하거나 특히 어린아이를 돌보는 사람에게서 잘 생긴다.​​

증상 및 진단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 손가락 쪽에 발생하는 통증이며, 진행이 되면 손목과 손등으로 통증이 뻗쳐서 물건을 잡을때 또는 손목을 돌리거나 비틀때 주먹을 쥘 때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엄지 손가락을 굽힐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나 툭하는 느낌이 들고, 부기와 물주머니(낭종) 을 동반 할 수 있다.​ X-ray와 초음파로 진단하며 경우에 따라 MRI촬영을 할 수 있다.​

치료
보존적치료

손목과 엄지손가락을 고정하는 깁스치료와 소염제를 투여하거나 염증이 있는 손목 부위에 주사치료를 시행한다. 대부분 주사로 호전되지만 주사 놓는 부위의 피부가 하얗게 변하거나 피부가 얇아질 수 있어 주사를 자주 맞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술적치료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자극 받은 힘줄에 여유를 줄 수 있도록 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을 하는 경우 입원은 3~4일 정도이며, 2주 후 깁스와 실밥을 제거한다.​​

개요

수근관 증후군과 달리 주관 증후군은 주관절 즉 팔꿈치 관절 부근에서 척골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약지손가락 일부와 새끼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두 손가락이 구부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

팔꿈치의 반복적인 운동, 어릴 적 팔꿈치의 골절 등으로 인한 외상, 장시간의 팔꿈치 굴곡이나 혹(종괴)에 의한 직접적 압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또한 습관적으로 수면 시 본인 스스로 팔베개를 하고 잘 경우나 컴퓨터나 책상 작업 시에 팔꿈치 관절을 너무 굽힌 자세를 취하면 주관증후군의 발생할 빈도가 높아진다.

증상 및 진단

팔꿈치의 통증과 함께 제 4, 5 수지의 손 저림과 이상 감각, 통증을 동반하게 되면서 제 4, 5 수지가 굽혀져 잘 펴지지 않고, 엄지 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으로 물건을 쥘 때 힘이 약해 진다.

또한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손가락이 중간으로 잘 모아지지 않는 증상들이 생긴다. 그리고 척골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기능 저하 및 수부 내재근의 위축을 초래하여 엄지 손가락과 두번째 손가락 사이가 푹 꺼지게 된다. ​일차적으로 환자의 병력과 직접 진찰을 하게 되면 척골 신경 압박 증후군을 의심하여 진단을 할 수 있고, 신경전도검사(NCV)와 근전도(EMG)를 하면 확진 할 수 있다.​

자가진단

팔꿈치 과굴곡 검사를 실시하여 1분 이내에 제 4, 5수지에 손저림 증상이 발생되거나 더 심해지면 양성으로 판단할 수 있다.

치료
보존적치료

팔꿈치 관절을 과하게 굴곡시키는것을 피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일상생활 습관 변화가 있어야 하며, 수면 시 팔꿈치를 편 상태를 유지하는 야간 부목으로 고정을 한다. 또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비타민 B6를 복용을 권한다. ​

수술적치료

호전이 없는 경우나 신경 압박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수술 방법은 수술의 난이도와 각 방법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집도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된다. 가장 큰 원칙은 척골 신경 주위에서 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을 제거하는 것과 내측 상과 뒤쪽에 있는 신경을 앞쪽으로 옮겨 팔꿈치를 굴곡 시켜도 신경이 늘어나거나 압박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수술 방법은 단순 감압술, 내측 상과 절제술, 척골 신경 전방 전위술 등이 있는데, 집도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부분 전신 마취가 필요하고, 수술 후 일주일 내의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수술 후 약 2주 정도 깁스가 필요하다.

개요

선천적으로 손톱이 원래의 모양에서 벗어나 자라거나, 외상 등에 의해 손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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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진단

​손톱 기형 또는 변형의 종류에는 아래와 같다.
① 선천성 손톱의 기형
③ 손톱 밑 혈종에 의한 피가 고인 것
③ 손톱 박탈로 손톱이 빠진 것
④ 손톱바닥의 열창과 결손으로 손톱 밑의 조직이 찢어지거나 소실
⑤ 갈고리 손톱(손톱나는 살에 비해 이를 지지해주는 뼈가 부족해서 생기는 변형)​

치료
수술적치료

외상에 의해서 손톱이 빠진 것을 손톱 박탈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손톱을 깨끗이 소독하여 수술을 통해 제자리에 만들어 준다. 또한 손톱을 재건하는데에 있어서는 인공 손톱, 손톱 이식, 그리고 유리손톱 피판이식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는데 손톱이식은 주로 엄지 발가락의 발톱, 발톱바닥 등을 손톱 모양으로 떼어내어 손톱이 없는 부위에 이식해 주거나 유리손톱 피판 이전을 통하여 발톱을 이식해 준다.​

개요

손바닥 피부 밑의 한 층인 수장 건막이 두껍게 자라면서 오그라들어 손가락이 펴지지 않게 되는 질병으로 서양 사람의 이름을 따서 듀피트렌 구축이라고 부르는 질환이다. 천천히 진행되며, 대부분은 양쪽 손의 손바닥이 딱딱해지면서 오그라든다.

원인

듀피트렌 구축은 손바닥의 피부 밑 힘줄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발병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고령의 남성에게 발병하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양인 보다는 서양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한 유전, 외상, 당뇨, 간질, 알코올 중독과 연관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증상 및 진단

병의 진행속도가 느려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손바닥에 작은 덩어리나 함몰이 생기기 시작하여 차츰 손가락이 손바닥 쪽으로 당기면서 손가락이 굽어지는 증상이다. 처음에는 통증이 없으나 질환의 진행에 따라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양손에 주로 발병하나 간혹 발에 발생하기도 한다. 손의 모양으로 진단하며 X-ray, 초음파나 MRI에 의해 확인한다.​

치료
수술적치료

손바닥을 쫙 펴서 손바닥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수술로 구축된 힘줄을 제거하며 구축이 심해 피부가 모자란 경우 피부이식을 같이 시행하기도 한다. ​입원기간은 일주일 정도이며 수술 후 2주째 실밥을 제거한다. 수술 후 재발율이 50%로 높은 편으로 잘 때는 반드시 부목(깁스)를 착용하여 다시 굽어지는 것을 예방하여야 한다​.

개요

화상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에서 피부의 넓은 부위가 손상을 입었을 때 또는 수술로 인해 상처의 전체부위가 당겨지고 오그라지는 흉터를 말한다. 대게는 상처가 매우 잘 아물기 때문에 상처 자체가 아물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상처가 아물면서 반흔(흉터조직)이 과성장하거나 쭈그러드는 경우가 있는데 상처 때문에 쭈그러들어서 손가락이 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증상 및 진단

​반흔의 종류는 크게 아래와 같다
① 면상반흔 : 수술 또는 외상 후 주변 피부의 긴장성 때문에 반흔의 폭이 점차 넓어진 것
② 켈로이드(Keloid) : 밖으로 두껍게 자라나고 위로 튀어오르는 것
​③​ 비후성 반흔 : 켈로이드와 흡사하나 커진다해도 절개나 상처가 밖으로 자라 나가지 않음

치료
수술적치료

반흔 구축의 치료로 수술을 시행한다. 간단한 경우는 반흔 구축 절제술 즉, Z형 성형술이라고 부르는 방법의 수술로 일자형 반흔을 지그재그형으로 바꿔주면 일자 길이방향의 피부도 늘어나고 손금 방향으로 흉터 방향을 바꿔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생성된 반흔을 모두 제거하고 이를 다른 피부로 바꿔주는데 부분층 피부이식, 전층 피부이식, 피판술 등이다. 통상적으로 제일 많이 선택되어지는 방법은 반흔 구축 절제술 및 전층 피부이식 수술이다.

개요

사구체종은 모세혈관의 작은 뭉치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피부의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손톱과 발톱 밑에 잘 발생한다.

증상 및 진단

손톱이나 발톱 의 살갗 밑에 조직이 생겨 손톱의 표면이 고르지 않거나 혹은 육안상으로 표시가 없는 경우도 있다. 손톱주위에 살짝만 충격이 있어도 통증이 심하고 차가운 물에 손이 대이면 시린 정도가 심하다.​ X-ray와 초음파 검사, MRI 검사로 뼈의 모양 변형 여부 및 혹의 개수 정도 크기 진단 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료
수술적치료

​손톱 밑에 생긴경우는 손톱을 뽑고 단단한 결절을 제거 하며, 수술 후 3주 후 손톱 주위의 실밥을 제거한다.​

개요

팔꿈치 안쪽 또는 바깥쪽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팔꿈치 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테니스, 골프 등 팔을 쓰는 운동을 지나치게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엘보’라고 부른다.

원인

주로 손목이나 손아귀를 쥘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힘줄로써 근육들에 무리를 주게 되어 근육에 붙어있는 외측 상과 부위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증상 및 진단

증상으로 팔꿈치 통증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팔을 사용할 때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팔꿈치에 찌릿찌릿한 느낌과 함께 팔 전체적으로 통증을 호소한다. 또한 양치나 빗질 등의 일상생활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 이외에도 손목을 굽혔다 펼 때, 손목을 위아래로 흔들 때 팔꿈치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치료
보존적치료

과도하게 손목과 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해야 한다. 또 운동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져 팔 근육이 풀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팔꿈치 힘줄에 부담을 주는 손목운동이나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초기에는 밴드 착용 등 치료와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병이 더욱 진행된 상태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 및 주사요법이 증세의 호전이 도움 될 수 있다.

수술적치료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는 방법과 절개를 통한 방법이 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인대에 생긴 활막을 절제한 후 외상과 피질골을 제거해주는 수술이다. 큰 절개 없이 수술용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치료하므로 출혈도 거의 없고 흉터도 남지 않으며 회복이 빠르다.

개요

일반적으로 관절염이라 하면 무릎이나 어깨, 발목 등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흔히 발생하는 것이 수지 관절염(손가락 관절염)이다. 사람마다 움직이는 습관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발병률이 더 높다. 또한 손가락 같은 경우는 통증과 붓기를 그저 ‘피곤해서 생긴’것으로, 몸살 비슷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상태가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원인

​손가락 관절도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뼈와 뼈 사이에서 움직임을 돕고 마찰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연골, 그리고 관절의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판과 관절을 보호하고 감싸는 관절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손가락 관절염은 다른 관절염처럼 노화되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과상용 증후군(많이 쓰고 난 후 일시적으로 아픈)에 의한 일과성 관절염, 관절을 에워싸고 있는 활막에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및 진단

​손가락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활동량이 줄어든 잠자는 시간에 혈액순환이 가장 되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심해지는데 손가락이 붓고, 통증이 있으면서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다가 움직여 주면 곧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심해지면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치료
보존적치료

​퇴행성이나 일과성 손가락 관절염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손가락 휴식이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을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개는 충분한 회복기간을 갖지 않고 통증만 사라지면 다시 예전의 생활로 복귀하다 보니 얼마가지 않아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의료적 치료방법으로는 일부 증상이 심한 경우 휴식을 취하는 것과 더불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일부 중증의 환자에게는 보조기 착용과 주사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적치료

​경우는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